[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총 6660㎡ 규모로 들어서는데, 제2 노인복지관, 공연장 시설인 문화동 등이 자리잡는다.
특히 센터는 설계과정에서 친환경건축물 및 녹색건축물 인증을 획득하여 건물부문 에너지 및 탄소 절감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고 에너지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건물(BF)'로 계획, 구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구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현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문화센터, 상록도서관 등 이용인원을 분산함으로써 풍암·금호·염주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다양한 복합프로그램 지원으로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복지증진, 문화적 욕구 충족, 지식정보 제공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deogjo@daum.net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