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방부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5일 요기 아디탸나(Yogi Adityanath) 인도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UP)주(州) 총리와 만나 UP州에 조성 중인 '방위산업 특별지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장효남 기자
▲ 국방부 대변인이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인도 방산전시회 참석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장효남 기자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 ‘DEFEXPO INDIA 2020’에 참석하고 양국간 방산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국방부는 6일 "정 장관이 전날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러크나우시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를 계기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 요기 아디타나 우타르라데시주총리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방산 전시회 참석 전  아디타나 주 총리와 면담했다.  정 장관은 '방위산업 특별지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기업 진출 시 세금 감면, 부지 확보 등 혜택과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방위산업 특별지역은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의 방산개혁을 위해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과제다.

국방부는 "양측이 면담에서 한, 인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이 실질적인 발전에 방산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정 정관은 한화 등 방산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기업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에게 인도 시장에 대한 방산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 장관은 방산전시회를 찾은  사이드 바드르 빈 사우드  오만 국방담당 장관과  모하마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과 만나 방산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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