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해     사진=맥스FC 제공
▲조산해 선수 사진=맥스FC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맥스 FC 라이트급 챔프 조산해가 지난 2일 대구 강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구시협회장기 무에타이선수권대회 및 MAXFC 컨텐더리그 19 IN 대구'에서 일본의 료가 이모토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원투 펀치에 이은 킥 공격이 잘 먹혔던 조산해는 로우킥과 프론트 킥 공격 또한 적절히 잘 들어가며 1라운드에서 우세를 보였다. 2라운드 부터 공격의 피치를 올리며 로우킥과 미들킥, 그리고 프론트 킥을 무차별적으로 퍼부으며 3라운드 내내 압박을 가했던 조산해에게 3명의 심판이 모두 손을 들어줬다.

경기후 조산해는 "오랜만에 링에 올라서 감각이 떨어진 것 같다“며 ”응원하러 오신 분들께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600여명의 유료관중이 운집한 이번 대회에서 코메인이벤터로 올라온 이호중은 펀치를 앞세운 공격으로 허건모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으며, 여성부 경기에 나선 이혜민은 카자흐스탄 타냐를 상대로 TKO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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