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행복한 '안심도시'로
대학시절 민주화운동 구속
청년시절 노동운동 노동현장
장년되어 복지국가 건설의 꿈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고영인의 정치비전은 한마디로 말해 '복지'로 압축된다. 고영인의 복지국가 건설의 꿈은 거창한 게 아니다.
시민이 모두 잘 사는 나라의 기본설계는 '복지설계'가 아니겠냐고 오히려 그는 반문했다.
고영인은 정치하는 이유 중 교육과 복지를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시절에 '초중등 무상급식' 실현의 경험이 고영인에게 복지국가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었을 때 '그게 가능하겠어?', '선거 때나 하는 얘기지' 라며 많은 주부들이 냉소했어요. 그런데 무상급식이 실현되자 '어머 의원님! 내년부터는 우리 아이들 돈 안 내고 밥 먹을 수 있는 거죠?'라고 30~40대 젊은 엄마들이 달려와 제게 말을 걸며 정말 좋아합니다''
고영인은 지금도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으로 그 당시를 이야기한다고.
그리고 이는, ‘국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된다.
지난해 출판기념을 가졌던 고영인의 저서 <경제 성장의 비밀, 복지국가> 는 그가 복지국가 건설을 정치적 비전으로 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복지국가는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중산층을 두텁게하여 인간의 품격을 지켜줄 수 있는 이 시대 최상의 비전이다"라고 말하며 정치를 하고있거나, 하려하는 자,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자신의 책을 당당히 권유했다.
연초에 개소식을 한 고영인의 사무실에는 김부겸,전해철,송영길 등의 정치인들이 축하를 하고, 고영인 예비후보의 비젼이 현실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인은 안산시를 위해서도 구상한게 많다고 했다. 그 중 대표적인것을 보자.
안산 반월공단이 활력을 잃었다고 지적 하면서 ''우선은 ▲ 반월공단을 독일식 강소기업(세계 일류기업)으로 전환시켜 활력을 높일 것, ▲ 초지역KTX 광역복합환승터미널을 구축 할 것, ▲ 인천수원 KTX, 신안산선, 4호선, 소사원시선, 신설 서해선, 광역버스 환승 등의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최고의 광역복합환승터미널을 만들것, 또한 ▲ 착공에 들어간 신안산선이 차질없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할 것'' 등을 출마선언을 통해 약속한 바 있다.
고영인은 다시한번 ''국민 모두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소득재분배의 효과를 내고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어 선순환하는 그런 북유럽 모델을 바탕으로 한 복지국가를 만드는 것,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갑시다!'' 라고 힘있게 말했다.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