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과정의 적법한 권리당원 확인 과정일뿐...” 규정 위반 없다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목포시 지역구에서 권리당원 불법 조회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며 “권리당원 명부의 불법 유출이 아니라, 후보 등록과정의 적법한 권리당원 확인 과정”이라고 밝혔다/ⓒ우기종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목포시 지역구에서 권리당원 불법 조회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며 “권리당원 명부의 불법 유출이 아니라, 후보 등록과정의 적법한 권리당원 확인 과정”이라고 밝혔다/ⓒ우기종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목포시 지역구에서 권리당원 불법 조회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며 “권리당원 명부의 불법 유출이 아니라, 후보 등록과정의 적법한 권리당원 확인 과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후보등록 과정에서 당 홈페이지에서 등록된 권리당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이에 따라 권리당원 추천서를 받기 위해 합법적인 열람을 거친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거론된 A 지역 후보에 따르면 “중앙당의 후보자 시스템 가이드북 및 안내 사항에는 조회 관련한 규정, 제한, 지침 사항이 없었으며, 중앙당 가이드 라인이 공지되었던 21일 이후에는 어떤 규정 위반도 없었다”며 “이는 당내 규정 위반도 불법 조회도 아니며 불법 명부 유출은 더더욱 아닌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는 “불법 명부 유출은 오보”라며 “의도를 가지고 단어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논란을 부추기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이 같은 행위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