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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여론조사의 의미, 이낙연 ‘54.7%’ 황교안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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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여론조사의 의미, 이낙연 ‘54.7%’ 황교안 ‘34.0%’
  • 임두만(편집위원)
  • 승인 2020.0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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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주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황 대표는 TV로 생중계되는 출마선언에서 종로에서 자신의 선거 승리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면서 나라를 망친 문재인 정권의 심판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가 총리직 사임 후 곧바로 출마채비를 갖추고 종로에서 표밭갈이에 나선 참이므로 종로는 명실공히 차기 대선주자 1,2위를 다투는 이-황 대결이 펼쳐질 기세다. 따라서 현재 전 국민의 관심은 대선 예비 전초전으로 벌어질 ‘종로대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여론조사 기관이 황 대표의 출마선언이 나온 7일과 8일 사이 종로구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눈길을 끈다. 즉 현재 종로에서는 이 전 총리가 황 대표를 20% 정도 차이로 넉넉하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갈무리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갈무리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종로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총리가 54.7%의 지지를 받아 34.0% 지지를 받은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를 20.7%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한사연은 이 조사 발표에서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7.5%, 기타 다른 후보 1.9%, 모름/무응답은 1.9%로 나타났다”면서 부동층이 매우 얕다는 점도 밝혔다.

이날 발표된 한사연의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이 조사에서 이 전 총리를 지지한다(54.7%)는 응답은 40대에서 6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58.3%)와 30대(55.6%)를 비롯해 20대(50.3%) 연령층에서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한사연은 “비교적 보수적 성향을 보여온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이낙연 후보가 48.0%의 지지를 받아 40.0%의 지지를 받은 황교안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한사연은 “진보층(80.1%)은 물론 중도층에서도 이 전 총리(57.5%)의 지지도가 황교안 대표(34.2%)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지지한다(34.0%)는 응답은 연령별로 60세 이상(40.0%), 직업별로 자영업(50.4%), 정치성향별로 보수(58.5%)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김동영 이사는 “황교안 대표의 출마가 늦은감이 있다”며 “출마를 바라는 지지층에게도 황교안 대표가 좌고우면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고, 이는 패배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 “조사결과 부동층이 많지 않다”면서 “지지층은 이미 결집한 상황으로, 황교안 대표는 열세를 보이고 있는 중도층에서의 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선거운동을 이념적으로만 접근한다면 반응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여론조사 전문가의 이런 예상은 이번 선거가 황교안 대표에게는 매우 어려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서 추후 자유한국당과 보수진영의 대비가 매우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한 대표의 출진 선언으로 앞서 출마를 선언했던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유승민 의원이 이끄는 새보수당과 통합까지 이뤄낼 보수층은 종로 승리가 곧 차기 대선 승리로 가는 발판으로 보고 있어 종로 대전은 더욱 관심을 끌 것 같다.

한편, 한사연에 따르면 이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의 의뢰를 받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2020년 2월 7~8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거주민 19세 이상 70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ARS 100% 조사로서 조사 패널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조사로 응답률 7%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 수준이다.

한사연은 또 이 여론조사에 대해 “2020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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