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경제적 타당성이 나올 시 추진 가능 답변 얻어 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장수 천천 하이패스 IC’ 설치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안호영 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사진 중앙)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장수 천천 하이패스 IC’ 설치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안호영 의원 사무실.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한국도로공사와 ‘장수 천천 하이패스 IC’ 설치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수군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천천농공단지는 진안IC 이용에 따른 통행불편으로 농공단지 입주를 꺼려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장수군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천천 하이패스 IC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안 의원은 한국도로공사 도로계획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설치 방안 등 향후 계획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의원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게 천천 하이패스 IC의 적정 경제적 타당성(B/C≥1)이 나온다면 추진이 가능하다는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천천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도청소재지와 장수군청 소재지간 주요 간선도로(국도26호) 접근거기를 왕복 28km 단축하는 효과와 천천 농공단지 기업 유치에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호영 의원은“장수 천천 하이패스 IC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의원실, 장수군,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4개 기관이 박자를 이루어 추진해야 한다”며“앞으로 장수군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천천 하이패스 IC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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