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구4)이 성미산의 생태적 복원을 꿈꾸는 산다움 임원진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서울시의회
▲김기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구4)이 성미산의 생태적 복원을 꿈꾸는 산다움 임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좌측 첫번째).Ⓒ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김기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성미산 성산근린공원 명품자연생태공원화를 위한 기본계획수립(마스터플랜)을 위해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11일 김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7일 자신의 지역사무소에서 시민단체 ‘성미산의 생태적 복원을 꿈꾸는 산다움(이하 산다움)’ 임원들과 성산근린공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성산근린공원의 명품생태공원화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앞서 학계와 전문가, 주민,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성미산 성산근린공원은 2019년에 사유지 보상비 238억원을 확보하면서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는 예산 35억원 증액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수립용역(마스터플랜) 및 1차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3년간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대문구 안산 버금가는 명품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의원 당선 후 서울시 공원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푸른도시국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성산근린공원의 명품친환경생태공원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기덕 의원은 “초심 그대로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 중”이라며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공원의 자연생태복원을 통한 살기 좋고 이사 오고 싶은 주거환경을 갖춘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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