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국가 경제 발전 기여

전주대학교 김홍건(오른쪽) 교수가  ‘2019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광훈 기자
 김홍건(앞줄 오른쪽) 교수가 ‘2019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주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과 김홍건 교수가 최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중소기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탄소소재 및 첨단부품소재 등의 분야에서 산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석·박사 과정)를 유치,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게 전주대측의 설명이다.
 
특히, 탄소 전열와이어 및 센서, 에너지 저장용 탄소물질 개발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오며 ▲27편의 SCI급 국제논문 ▲40편의 국내논문 ▲2개의 특허등록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 중소기업 기술 향상과 신소재 실용화를 견인했다.

또, 2010년과 2015년에 각각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석사과정)와 탄소융합공학과(박사과정)를 유치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과목 개발과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및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매출 증대, 인력양성에 기여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전주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까지 석사 116명, 박사 6명을 배출했으며, 석사 11명, 박사 21명이 수료, 석사 32명, 박사 19명이 재학 중이다.

김홍건 교수는 “중소기업과 대학이 기술력을 제고하고 상생·연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탄소산업의 원천기술 개발뿐 아니라 실용화·상품화에도 기술혁신을 기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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