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산후조리 위해 미역국 재료 장보기 이벤트도 겸해

서문시장에 방문한 이재용 중남구 예비후보 / ⓒ 문해청 기자
서문시장에 방문한 이재용 중남구 예비후보 /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남구 이재용 예비후보는 14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손님이 급감한 서문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 홍보영상 촬영을 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서문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박병렬 사무국장을 만났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의 피해 규모를 듣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매출이 줄어든 상인을 위로했다. 평소 평일 기준 4~5만 명이 찾았던 것에 비하면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들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가 수그러들면서 서문시장을 찾는 시민의 발길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을 갖게 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부쩍 줄어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신다. 이런 때일수록 너무 위축되지 말고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서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주길”당부했다.

이날 서문시장 방문은 이재용 예비후보는 특별한 며느리 사랑 이벤트를 겸하기도 했다. 얼마 전 출산한 며느리를 위해 손수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어 바쁜 선거일정 중에 시장을 찾은 것이다.

이재용 예비후보는“서문시장 홍보 영상을 잘 만들어서 시장 상인분들이 장사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들이 더 위축되지 말고 활발하게 경제활동과 소비활동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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