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도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에게 큰소리도 학대이다!

최화운 기자
최화운 기자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복지사업 또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곳 전남 순천에도 요양병원, 요양원, 제가노인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복지시설이 있다.

그에 따라 노인복지예산도 해 년마다 2~3%씩 증가 되고 있는데 막상 시설 등에서는 예산이 늘어나고 그곳에서 근무하는 환경도 개선이 된다고 하는데 부모님을 맡기는 가족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로 불만이 많아도 어떻게 할수 없을때가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어떻게 보면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 보호자 입장은 갑인데 막상 현실은 정반대인 경우가 많아 그곳에 계신 분들의 눈치를 볼때가 있다고 한다 순천의 삼산동에 있는 “S”시설의 경우는 보호자가 들어와도 인사도 없이 사무적으로 대하고 시설장도 원내를 돌아다니면서 보호자를 만나도 거만한 태도로 보호자를 바라만 보고 지나가는 등 여러 가지로 보호자들이 시설의 눈치를 본다는 한 시민의 말이 씁쓸하게 느껴졌다.

시간이 지나 우리도 곧 그런 입장이 될텐데 왜? 그런 것을 망각하고 눈앞에 보이는것에만 열중할까 안타깝다 물론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그곳 시설에서도 열정으로 어르신을 돌보는분들도 많다 일부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본다.

시설의 운영자가 노인복지를 사업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를 바꿀 필요가 있다 물론 적자를 보면서 운영할 수는 없지만 올바른 생각을 갖고 운영하면 절대로 적자가 될 수 없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 발전할수록 노인복지시설이 현재보다는 더증가 할 것이다.

시설의 운영자들은 내실 있는 운영과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느낄수 있도록 감동 서비스가 되어야 할것이며 일부 시설에서는 치매 어르신을 대할 때 간혹 욕설과 폭행이 있으며 또한 협박성 목소리로 어르신을 대한다는 제보도 있는데 감독관청이나 사회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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