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화순, 손금주·신정훈·김병원 경선
목포, 김원이·우기종 경선..여수 을 김회재·정기명 경선
신창현 의원,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총선 공천에서 탈락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4.15 총선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민주당은 또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은 후보를 추가 공모하고, 자유한국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연 뒤 이같이 결정하고 전략공천 지역 8곳과 추가 공모지역 3곳 단수후보 선정지역 23곳 등을 발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총 43개 지역에 대해 심사한 결과 △ 9개 지역에 대해 ‘경선실시’ △ 8개 지역에 대해 ‘전략선거구 지정’을 전략공관위에 요청 △ 23개 지역에 대해 ‘단수 후보자 선정’ △ 3개 지역에 대해 ‘추가공모’를 의결했다.
경선 지역은 총 9개로 △ 원내 경기 남양주시(갑), 전남 나주시화순군 △ 원외 경기 김포시(을), 경기 여주시양평군, 부산 기장군, 울산 동구, 경북 구미시(갑), 전남 목포시, 전남 여수시(을) 지역이다.
전략선거구 요청 지역은 총 8개로 △ 원내 경기 의왕시과천시 경기 김포시(갑) △ 원외 서울 동작구(을), 경기 남양주시(병), 경기 평택시(을), 대전 대덕구, 부산 북구강서구(을), 경남 양산시(갑) 지역이다.
단수 후보자 선정지역은 총 23개로 △ 복수 신청지역 : 경기 이천시(김용진), 충북 충주시(김경욱), 울산 울주군(김영문), △ 단수 신청지역 : 그 외 20개 지역이며, 추가 후보자 공모 지역은 총 3개로 △ 원내 : 서울 강서구(갑), 충남 천안시(갑) △ 원외 :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지역을 의결했다.
김포(갑)은 현역인 김두관 의원이 당의 요청에 따라 경남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겨 가면서 전략지역으로 지정됐고, 경남 양산(갑)에는 영입인사인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손금주 의원은 지역구인 전남 나주·화순에서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김병원 예비후보와 경선을 벌이게 됐다.
목포지역은, 김원이·우기종 예비후보, 여수 을 지역은 김회재·정기명 예비후보 지역구가 각각 경선지역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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