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Non-GMO 식재료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확대

거창군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급식에서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는 농산물, ‘Non-GMO 식재료’ 사용을 확대한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급식에서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는 농산물, ‘Non-GMO 식재료’ 사용을 확대한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급식에서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는 농산물, ‘Non-GMO 식재료’ 사용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에는 학교급식 Non-GMO 원년의 해 선포식을 갖고, 거창군 모든 학교 급식에 된장, 두부, 간장, 식용유 4종에 대해 Non-GMO 제품만 공급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이에 올해는 기존 4종의 식재료에서 사용량이 많은 콩나물, 고추장, 스위트콘 3종을 추가해 총 7종의 Non-GMO 식재료가 2월부터 공급되고 있다.

또한, Non-GMO 식재료 및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수농산물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현수 행복농촌과장은 “GMO없는 학교급식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우리 군의 의지”라며, “부모님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덜고, 학생들이 좋은 음식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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