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송파선거캠프서 기자회견....“할 일 많은 송파, 일 잘하는 남인순이 적임자”
- 최악의 20대 국회서 대표발의 140건 중 59건(법안통과율 42.1%) 국회 본회의 통과
- 헌정대상, 유권자대상 등 각계로부터 의정활동 우수상을 수상,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병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21대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남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병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21대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남 의원은 "할 일 많은 송파에는 일 잘 하는 국회의원 남인순이 적임자다"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남인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 송파병)은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활력있는 송파, 실력있는 남인순이 국회와 지역발전을 힘차게 견인하겠다”고 밝히며 제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의 변을 밝혔다.

17일 남 의원은 “4.15총선이 58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 21대 총선은 민생경제를 위한 국정안정과 촛불개혁 완수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차대한 선거이다”고 강조하며 “저 남인순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서울 동남권 핵심지역인 송파병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정농단에 대한 절반의 책임을 지고 반성과 사죄를 해야 할 자유한국당은 반성과 사과는커녕 문재인 정부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해 왔다“고 비난했다.

또한 “잦은 보이콧으로 국회운영을 마비시키고 장외투쟁을 일삼았으며,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하여 불법과 폭력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며 “21대 총선은 개혁과 반개혁, 평화와 반평화의 분수령이며, 보수야당이 과연 정권심판을 외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힐난했다.

특히 “특권과 반칙이 횡행하는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낙수효과에 기대어 가진 자만 더 부유해지는 차별적 성장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역설하며 “불평등과 양극화의 문제를 방치하고 심화시킬 수 없으며 전쟁의 공포가 엄습하는 수구냉전의 시대로 회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촛불대선으로 행정권력을 교체하고, 지방선거로 지방권력을 교체하였지만, 입법권력은 변한 것이 없다”고 강조하며 “이번 4.15총선은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일하는 21대 국회를 만들고, 한반도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절호의 기회이다.”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국민적 염원으로 공수처 설치법이 통과되었지만, 보수야당은 공수처 폐지를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이번 4.15총선에서 퇴행적인 과거로의 회귀를 막아내고, 21대 국회에서 민생 개혁을 완수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프로스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남 의원은 '정치는 국민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다'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하며 “저는 정치가 비통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늘 국민 편에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민생을 최우선 하는 생활정치,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살림정치에 전념해 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남 의원은 지난 제 19대와 제 20대 국회에서 헌정대상, 유권자대상, 입법부문 소비자대상, 유권자 대상, 사회복지 의정대상 등 각계로부터 의정활동 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평가결과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또한 남 의원은 최악의 20대 국회에서 대표발의 한 법률안은 140건이며, 이 중 59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법안통과율 42.1%로, 20대 국회 법안통과율 33.6%보다 8.5%p 더 높은 평가를 받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남 의원은 20대 국회 지역 현안문제와 관련해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송파구 유치 성공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송파ICT보안클러스터 개발 확정 △성동구치소 이적지 문화체육복합시설 등 유치 △위례 미군기지 반환절차 조기 완료 및 위례서로 개설, 장지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램프 개통△위례선 트램 공공사업 전환 및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대책 차질 없는 추진 △마천역 엘리베이터 지상까지 설치 확정 △오금공원 배수지 하부와 상부 공원화, 거여공원과 마천공원 재정비△ 남한산성 등산로 정비 및 화장실 신설 △곰두리체육센터에 반다비체육센터 신축 확정 등 송파발전을 앞당기는 소중한  의정활동 성과가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한편 남 의원은 지역 공약으로 △성동구치소 이적지에 문화복합시설과 동청사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 복합시설인 스페이스살림, 신중년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50+센터,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시설 등을 유치 △ 위례선 트램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였지만, 위례선 트램과 5호선 마천역간 이격거리가 400m에 달하여, 트램을 마천역까지 연장하여 환승체계를 구축 △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위례동과 오금동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 △ 지하철이 3개 노선(5호선, 3호선, 8호선) 10개역이 있는데, 어린이와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에스컬레이터 등 교통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 △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과 송파IC 일대 스마트시티 개발, 장지차고지 입체화 및 체육복합시설 유치,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유치, 위례신도시 대형병원 유치 등  기타 공약을 제시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할 일이 많은 송파에는 힘 있는 여당후보, 실력 있는 남인순이 적임자다”라고 강조하며 “송파구민 여러분께서 송파똑순이 남인순의 버팀목과 디딤돌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