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0 상반기 지방세 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0 상반기 지방세 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 지방세 담당공무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상반기 지방세 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 지방세정 운영방향과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전환과 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제도 도입 등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껴왔던 문제점들에 관한 토론과 개인별 사례발표를 통해 선배들의 행정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추후에는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거창군 지방세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업무 지침서인 ‘지방세 업무편람’도 제작해 세정업무의 효율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국희 재무과장은 “거창군 예산 6천억 시대를 뒷받침하는 것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세무공무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과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정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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