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부서장 및 공무원 200여명 참석, 김만태 서기관 초빙 국비 확보 전략·노하우 등 설명

함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함양군
함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그에 따른 예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재정협력관 김만태 서기관을 초빙해 국비예산 편성흐름 및 편성요건, 사업 설명방법 등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만태 서기관은 오랜 기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 공무원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예산확보 전략 및 노하우를 명료하고 재밌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군은 당면한 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동시에 2021년도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2021년 함양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고재정 흐름과 국비확보 전략을 습득하여 담당 국도비 사업 추진 시 효과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1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국가 재정운영 계획과 연계하여 신규 및 현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모사업 관련 부서간 정보공유와 공동대응을 철저히 해 나가는 등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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