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우측)과 지명곤 선수./ⓒ광주시체육회
이정은(우측)과 지명곤 선수./ⓒ광주시체육회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스노보드 종목에서 광주광역시선수단 남녀에서 각각 첫 메달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8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일반부 평행대회전에 출전한 이정은(27, 광주스키협회)은 무난한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정해림(전북)에게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종목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지명곤(38, 광주스키협회)은 노장투혼을 발휘하며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은 선수는 지난 제97회~제99회 체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에이스로, 제100회 체전 때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체전에서 명예 회복에 도전했지만 지난해 우승자인 라이벌 정해림을 넘지 못했다.

이정은 선수는 “지난해 금메달을 놓치고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해림이와 맞붙었지만 아쉽게 졌다.”고 말했고, 지명곤은 “메달을 바라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까지 따라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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