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종합청렴도 향상 3대분야 15개 실천과제...내실 있는 청렴정책 시행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청 전경/ⓒ광주 동구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동구 실현'을 위해 '2020년 청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2019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는 등 청렴도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결과 분석을 통한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행정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대책을 시행한다는 게  동구측의 설명이다.  

동구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3대 분야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청렴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품질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집중발령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운영 ▲청백-e시스템 운영 등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로 공무원의 오류를 확인점검하고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한다.

둘째, 부패요인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예방 감사(감찰)활동을 통한 부패예방 강화 ▲온-오프라인 부패신고 활성화 ▲퇴직자 및 비위면직자 취업제한 관리강화 ▲청렴 Clean-call 운영 등 강도 높은 외부통제 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셋째,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감사관제를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으로 지난해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해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깨끗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강력한 청렴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8년에는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지난해에는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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