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최근 발표된 제64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4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전광훈 기자
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최근 발표된 제64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4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전북대학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이 최근 발표된 '제64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4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합격률 100%를 달성 한 이후 3년 연속이다.

전북대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그리고 2014년 등에도 100% 합격을 이뤄냈고, 지난해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의 수의사 양성의 요람임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엔 총점 350점 만점에 대학평균 293.2로 전국 수의과대학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 김택현, 이상규 학생이 320점으로 상위 15등 이내 드는 등 개인 성과 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매년 이어지는 전북대 수의대의 우수한 매년 성적은 수의대 교수진의 열정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학생들의 열정이 맞물리며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어성국 학장은 “이같은 우수한 합격률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그동안 강의 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 차원의 수의학 교육 인증 사업의 적극적 지원, 동물의료센터의 집중적인 임상실습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전국 최고의 수의사 양성 요람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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