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왼쪽 첫번째)에게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김부겸 의원(오른쪽 두번째)과 홍의락 의원(오른쪽 첫번째) / ⓒ 김부겸 의원실 제공
정세균 총리(왼쪽 첫번째)에게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김부겸 의원(오른쪽 두번째)과 홍의락 의원(오른쪽 첫번째) / ⓒ 김부겸 의원실 제공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수성갑)이  대구 지역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추가 경정 예산안 편성을 촉구했다. 

김부겸 의원은 20일  “ 정세균 국무총리가 급히 대구에 내려와 상황을 살펴보고 갔다. 권영진 시장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구체적인 필요 사항을 꼼꼼히 요청했다"면서 " 그에 더해 몇 가지 사항을 추가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요구한 사항은 ▲ 추경 편성 ▲각급 학교의 개학과 각종 국가시험을 연기 ▲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마련 ▲의료기관과 방역 당국에 준 명령권을 부여 ▲해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경로 등이 정보 제공 등이다

김 의원은“이 내용은 청와대에도 그대로 올렸다. 대구는 이미 코로나19에 크게 노출됐다.  어느 지역도 이런 대규모 감염이 없었던 만큼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믿음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으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 대구시민의 뚝심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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