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정철희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21일 신천지교회 교인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급증에 따라 함평읍 대덕리 소재 신천지교회에 함평군 보건소의 발빠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함평군과 인접한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세 명의 신천지교회 교인들 모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의 신천지교회 교인들을 상대로 한 전수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정 예비후보는 “함평군 보건소의 신속한 방역 조치와 신천지 교회의 자발적인 종교 활동 자제와 군민들의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함평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함평군의회 의장(3선) 출신이다.
한편, 함평군수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전임 군수가 지난해 5월 30일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실시된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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