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운영 앞서 철저한 시설점검 주문, 내달 1일부터 시험운영 예정

장충남 남해군수가 21일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가 21일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장충남 남해군수가 21일 삼동면 지족리 일원에 추진 중인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족해협 죽방렴과 연계한 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체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3단계 연차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지난 2014년부터 총 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선교 경관조명과 죽방렴체험장 진입교량, 죽방렴홍보관, 어장막,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했다.

특히 죽방렴홍보관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죽방렴 4D체험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선교 경관조명과 죽방렴체험장 진입교량 등은 이미 지난 1단계사업 추진 시 공사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시설들도 내달 1일부터 시작될 시험운영에 앞서 마지막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죽방렴홍보관을 시작으로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두루 살펴보고 시험운영에 앞서 지족어촌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시설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지족어촌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홍보가 필수”라며 다양한 홍보전략을 세워 관광객 유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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