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성료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협치협의회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청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협치협의회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청

[뉴스프리존,광명=김병민 기자] “민관협치 기본계획은 협치 친화형 행정혁신을 통해 협치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해야 합니다.”

광명시는 24일 시정협치협의회 회의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석했으며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른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과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 참가자들은 민관협치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위해 과업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광명시 민관협치 추진배경, 경과와 운영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협치 활성화 정책의 기본방향, 비전과 목표 수립, 협치 행정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과업 수행을 위해서는 간담회나 토론회를 추진하여 민관협치기구와 시민이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광명시 공공의제 발굴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는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에서 제안한 교육‧문화 네트워크 구축, 병원동행서비스, 일회용품 줄이기, 마을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방안 등 7가지 정책의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참여커뮤니티에서 숙의 과정을 거쳐 제안한 분과별 제안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에서 충분히 검토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과 사회단체 대표 및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시정협치협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해 협치추진단 확대 운영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 참여 방안과 2020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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