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당선 가능성 높은 최창식, 경선배제 말도 안돼”

▲미래통합당 최창식 중구성동구(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당원 150여명이 중앙당과 국회 앞에서 공천재심을 촉구했다. 사진=독자제공
▲미래통합당 최창식 중구성동구(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당원 150여명이 중앙당과 국회 앞에서 공천재심을 촉구했다. 사진=독자제공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미래통합당 최창식 중구성동구(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24일 지상욱 의원 단수공천에 반발해 중앙당과 공천관리위원회, 국회 등을 방문 공천재심청구서를 전달하고 단수공천 철회와 국민경선 실시를 촉구했다.

이날 통합당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 소속 150여 당원들이 중앙당과 국회 앞에서 공천재심청구서를 통해 “많은 국민들과 미래통합당 당원들은 공정한 공천과정을 통해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자 선출과 그를 통한 미래통합당 승리를 그 어느 때 보다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은 중구성동구(을)에 경쟁력을 상실한 후보자를 단수공천(지상욱 의원)하는 비민주적 공천을 자행하여 지역주민과 당원의 민심과는 동떨어진 결과를 초래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국민경선을 통해 선출해야 만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서 “그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집단 탈당은 물론 총선자체를 보이콧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창식 예비후보도 블로그를 통해 “둘이 면접을 잘 했고 면접 중에 경선에 승복하라는 당부까지 해 놓고 단수공천을 하다니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네요”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 3년간 당협위원장으로 수십 차례 광화문, 국회, 청와대 등에서 규탄대회와 시위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1000여 신규당원을 모집하는 등 자유한국당을 되살려 왔다”면서 “그간 탄탄한 조직관리와 진솔한 소통으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창식을 경선에서도 배제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지요?”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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