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역 의사회와 손잡고 '코로나19' 대응 나서

[뉴스프리존,서울=최문봉 기자] 송파구청(구청장 박성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송파구의사회와 손을 맞잡고 대응에  나섰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5일 오전 구청장 집무실에서 서대원 송파구의사회장과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가 크다”며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더 많은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송파구의사회에 마스크 1만개와 손세정제 1000개, 손소독제 500개를 전달했다.

이에 서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와 최선을 다 해 싸워야 할 중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하며 “송파구 의사회 330여명의 회원과 함께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송파구의사회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의료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