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전주국토관리사무소,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25일 상개 졸음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완주군에 주차장 10면과 화장실, 그늘막 등이 갖춰진 상개 졸음쉼터를 제공하고, 졸음쉼터 내 간이판매장 설치도 허가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졸음쉼터 공간에 간단한 식음료와 지역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또 졸음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도 지도·감독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기관과 자치단체가 국도변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도변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기관과 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상개 졸음쉼터 사례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전국 국도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arth0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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