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광주 광산 갑 예비후보
이용빈 광주 광산 갑 예비후보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광산 갑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산 갑 선거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노후된 시설물,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시설물 등으로 주민 실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지난 4년 동안 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을 지내면서 수많은 생활민원을 해결에 힘써왔지만,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행정편의주의로 발생한 주민불편”이라며 “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된 소촌건널목 입체화공사의 경우, 설계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지 못해 공사 기간을 두 배로 넘기며 끌어오다가 결국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가장 잘못된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하차도 설계 당시 미반영한 소방차 우회도로 신설, 전기실 이전 설치,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설치, 지하차도 인도 급경사로 개선 등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 세계수영대회 선수촌으로 이용됐던 우산동 모 아파트는 오는 3월 1,660가구가 입주하지만, 기존 주거지역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낡고 비좁은 인도와 도로가 어린이들의 통학 불편을 초래한 경우”라며 “송우초등학교 및 이와 비슷한 운남동 마지초, 운남초와 함께 안전 통학로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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