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창조 기자] 본지에서는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이경임 예비후보를 만나 이번 총선에 나선 각오 등에 대해 물었다. 인터뷰는 26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편집자 주] 

-먼저 출마의 동기 내지 출마의 변을 소개해 달라.

제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7년 전입니다. 학교에서 심리상담으로 학생들에게 심리상담치료를 하려고 근무를 하는데 이상하게 교사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을 시도하는 학생, 지나치게 산만하여 학우간에 문제를 만들고 수업을 방해하며 학업시간을 낭비하는 학생 등에게 “학생들의 팔자가 그래서 그러니 심리상담을 하지 마라” 하시며 심리상담을 못하게 하여 제가 전국학교전문상담사들의 카페를 만들고 자료를 주고받으면서 다른 학교도 그랬는지 물어 봤더니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고 심리상담사들은 일을 하지 않고 조용히 시키는 행정 일이나 하라고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왜 그런지 알아 봤습니다. 

한 학생에게 일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학생들이 20-30명이나 됩니다. 그러면 교사가 그 사건 하나를 처리하기 위하여 수업을 못할 사정이었습니다. 학교의 전문심리상담사는 있으나 마나고, 학교의 학생들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도움을 제때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죽는 이유는 교사들이 도움을 주지 않아서 죽는다는 것을 알고, 먼저 시의원을 찾아 갔더니 시의회는 교육위원회가 없다고 해서, 도의원을 찾아 갔더니 도교육위원회에서는 학교에 그런 직업이 있는 줄도 모르고 도교육위원회에서 하는 일은 학교의 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이고 교육의 내용에는 간섭을 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원을 몇 분 찾아 갔습니다. 국회의원도 이것을 해결 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학생들이 너무 걱정이 되어 실의에 빠져서 열흘이 넘도록 음식을 먹지 못하고 굶어서 죽을 지경이 되어 있으니 문병을 온 친구가 하는 말이 “가스나야, 그냥 니가 정치해라” 그 말을 듣고 정치가를 찾아가서 함께 도와 드리면서 꿈을 키워 왔습니다. 

학교에는 심리상담사 2명,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이렇게 적어도 4명은 있어야 학생들을 치료하여 사회로 보낼 수 있습니다. 학교 안에서 치료를 못하면 사회에 나가서 치료 받을 확률은 낮습니다. 그래서 인성이 못된 나라가 되어 갑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잠자고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공부할 필요가 없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만5세부터 중3까지의 공교육은 경쟁보다는 성취에 목적을 두고 교사들이 성실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공교육으로 인성과 실력을 다 갖출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교육은 부모의 무한 책임을 벗어나 사회가 시키고 본인이 자라서 교육세로 되갚는 방법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7년 전부터 페이스북을 알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밤에 두 세 시간 잠을 자면서 온통 매달려서 학교의 실태를 알리고 우리나라 공교육이 바로 서게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되어 우리나라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헌신할 것입니다. 

그전에 국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나라를 안정 시켜야 겠죠. 모두 함께 힘 합쳐서 나라를 바로 세워야 됩니다. 든든한 안보와 경제를 부흥시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예비후보 등록은 언제 했고 등록일과 등록이후 활동상을 소개해 달라.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2019년12월17일 등록 첫날에 하였고, 그날부터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여 왔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근처 교회에 가서 새벽기도를 드리고, 집에 와서 가족들의 음식을 챙겨 주고, 사거리에서 인사를 하였고, 캠프에 출근하여 계획대로 주민들이 회의하고 있는 장소, 전통시장 등으로 인사를 다녔습니다. 

저의 기치인 ‘확 바꾸어보자’를 보시고, 그래 젊은 여성이 당당하게 확 바꾸어 봐라 하십니다. 제가 나이보다 좀 젊어 보입니다. 주민들이 걱정은 경제입니다. 가는 곳 마다 

“이렇게 경기가 안 좋아서 우찌 살겠노, 우짜든지 잘 해서 경기 살려 달라”였습니다. 저는 나라의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새 희망을 여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현재 한국 정치가 최대의 위기라고들 하는데 이러한 위기 타개책은?

지난 7년 동안 대통령의 당선과 탄핵, 한국당의 분열, 국회의원선거, 보궐 대선, 시 • 도의원선거, 민주당의 경제몰락 • 안보 몰락 정책을 보면서 정치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하여서도 안 되고 오랜 억압에 대한 보복의 수단으로 해서도 안 되며 오직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국민들은 그동안의 좌와 우의 대립 갈등 속에서 살며 정치에 대한 기대보다는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직 국민들을 보고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게 되는 정치를 하여야 합니다. 

안보, 경제, 교육, 복지 등이 든든하여 국민들의 일상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하루하루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길거리에 촛불도 태극기도 나가지 않게 하는 정치가 잘하는 정치입니다. 그러려면 정부는 국민들에게 숨기는 것이 없는 정직한 정치를 하여야 하고 국민들은 모두 힘을 합하여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됩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 정치인은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는가?

새 정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려면 산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하여야 합니다. 

해결할 능력이 있다는 것은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고, 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하고, 국민들과 함께 계획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저의 별명은 해결사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 방향이 보입니다. 기본계획을 세우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경륜 대회를 하여 실천계획을 세우고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국민들과 함께 행복의 문을 여는 정치가가 되겠습니다.     

-지역구인 경남 창원시 성산구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창원 성산구는 지금 경제몰락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무방할 정도로 힘듭니다. 탈 원전 정책으로 수주 받은 원전을 건설하지 못하여 두산이 감원을 하고 있고, 정부가 군대를 축소하고 군사훈련을 하지 않고 있어 성산구의 방위산업체가 경영이 어렵습니다. 

조선업은 구조조정을 거쳐서 회복기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원활한 경기가 아닙니다. 자동차 산업도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등 4차 산업으로 빠르게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어렵고, 가전제품업체들도 경기가 바닥이니 수요가 적어서 어렵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이 사람을 고용할 수가 없고, 청년들도 용돈 벌이 할 아르바이트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주 52시간 근무로 수입이 적어서 외식이나 친구들 만나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것은 정부의 정책이 잘못되어 생긴 일입니다. 빨리 정권이 바뀌어서 예전의 경기로 회복 되어야 합니다. 경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더 잘살고 싶은 이기심이 경기를 활성화시킵니다. 우파적 가치는 잘사는 사람이 더 잘살게 하고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은 더 많이 하게 하여 성취감을 높이고, 못 따라 오는 사람들은 보호하는 정책입니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개인적으로 질문을 들립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후보자님의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잡혀서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든 것은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입니다. 의사들이 6차례나 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를 하였다는데, 정부는 의사들의 경고를 경청하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 숙주인 중국인들의 유입을 막지 않았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국민들의 목숨이 먼저입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중국과의 관계를 먼저 봤습니다. 중국과 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북한도 나라의 문을 닫았는데, 문제인은 지금도 중국인들을 입국 시키고 있습니다. 

도대체 중국과 어떤 약속을 했기에 우리 국민들의 생명보다도 우선인 일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며칠 사이에 9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문재인은 중국인들을 계속 유입 시키고 있습니다. 야당지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으라고 종용 하지만 문재인은 우리가 중국인들을 차단하면 중국도 우리를 차단한다는 말씀만 하시고 계십니다. 사업적으로 중요한 사람만 오가고 일반 사람들은 입국을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일부 국민 중에는 마스크를 공장에서 박스로 사서 소매로 팔고 있는데, 양심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국민들의 생명을 가지고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정부가 단속하여야 합니다. 

우리국민 먼저 챙기지 않고 중국인을 위한 마스크를 보낸 문재인도 생각 같아서는 당장 탄핵시키고 싶지만, 이 사태를 해결 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폐렴에 걸리면 마시는 공기는 깨끗한 무균 상태의 공기를 들여 쉬게 해주고, 내뿜는 공기는 완전 정화 할 수 있는 방독면이나 헬맷 모양의 기구가 있으면 휴대하기도 간편해서 일반병원이나 자가 격리 시에도 유용할 것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잡혀서 국민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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