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 / 사진=ONE Championship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추성훈이 오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 출전한다.

메인카드 제3경기(웰터급)로  이집트 ‘에볼루션 챔피언십’ 챔피언 출신 셰리프 모하메드와 대결한다. 추성훈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선수와 맞붙는다. 

추성훈은 지난 2019년 6월 15일 원챔피언십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 만장일치 판정패 후 259일 만에 종합격투기 재기전을 치르게 된다.

최근 인터뷰에서 추성훈은 “여전히 종합격투기는 재밌다. ‘이 나이 먹고 내가 뭘 하겠어’라는 생각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할 수 있는 훈련 범위가 젊었을 때와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나이가 많은 만큼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운동량 증가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고 생각해서 보다 격렬하게 했더니 다리에 탈이 났다”며 “전과 같은 몸이 아니라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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