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전 의원                      / ⓒ정호준  SNS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정호준 전 의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복당을 불허할 경우 무소속 출마나 민생당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뉴스프리존과의 통화에서 “탈당한 지난 4년을 제외하면 민주당은 조병옥 박사 이래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곳”이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 공천으로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해 지상욱 통합당 의원과 다시 격돌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총선 전에 복당이 허용된다면 경선에 나갈 생각이 있지만 만약 불허될 경우 무소속 출마나 민생당 입당을 통한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민주평화당을 탈당해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한 상태이다. 20대 총선에서 공천이 배제되자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변경 출마해 당시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에게 1750표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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