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28일 대학본관에서 교직원 5명의 정년퇴임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대학교
전주대가 28일 대학본관에서 교직원 5명의 정년퇴임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대학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주대학교가 28일 대학본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한 교원은 ▲최희섭 교수(영미언어문화학과) ▲고태욱 교수(스마트미디어학과) ▲유정숙 교수(영어교육학과) ▲천문정(경영대학) ▲김영석(기초융합교육원) 실장 등 총 5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정년 퇴임식에는 이호인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등 교내 인사와 정년퇴직자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 총장은 정년퇴임하는 교수와 직원 모두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이호인 총장은 “전주대학교에서 일생을 교육을 위에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수님과 실장님들의 뜻을 이어 학문과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퇴임하는 유정숙 교수는 “지난 40년 동안 가족보다도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냈다.”며 “학교는 떠나지만 어디에서라도 전주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천문정 실장은 “학교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매일 즐거웠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전주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퇴임식에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수상자도 선정 됐다. 유정숙 교수가 황조근정훈장, 고태욱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최희섭 교수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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