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한상 사장 /사진= 부산일보 제공

[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기자] 전 부산일보 정한상 사장이 지난 17일 오후 10시경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32년 경남 하동군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59년 부산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서 1967년부터 1980년까지 부산일보 사회부장, 정경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이후 부산일보 편집국장, 영업이사,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친 뒤 1994년부터 1997년 2월까지 부산일보 사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한국신문협회 이사, IPI한국위원회 이사, 부산상공회의소 특별의원,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2002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 등 사회 활동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은영, 소영(서울 잠실고 교사), 현주, 사위로는 남민우(MTM 대표), 조서경( 대림산업 상무), 조대근(진원세무회계사무소 공인회계사) 씨가 있다.
 
고인의 장례는 부산일보사 회사장으로 치뤄지고,  빈소는 부산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9시이며,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부산일보 정문 앞에서 장지는 부산 기장군 정관읍 백운공원 2묘원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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