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코로나19의 확진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 29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 발표 햇다.

이와관련, 인천 지역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한방병원 입원 환자 등 190명 가운데 1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A씨까지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이날 서울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여의도 주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또한, 서울 영등포구 코로나 첫번째 구민 확진자는 여의도 수정아파트에 사는 60대 A남성이다.

이날 A확진자는 지난 2월 17일(월)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나 곧 호전되었다. 하지만 지난 2/24(월) 다시 증상이 재발했고 전날인 2/28(금) 오전 11시경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당일 저녁11시경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0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A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구체적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이다.

영등포구청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인 배우자, 인근에 거주하는 딸, 사위, 손자 등에 대해 모두 자가격리하고, 발열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 조치했다.

영등포구청은 A확진자에 대한 주변 방역을 실시했으며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A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파악되는 대로 추가 방역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직원 추가 확진에 대해서는 확진자 인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포스코건설 직원이다.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여의대로 108)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의 B확진자는 자택 주소지는 인천으로 되어 있으나 평일에는 여의동 숙소(시범아파트)를 이용했다.

B확진자는 지난 2/21(금) 오한, 두통, 발열 증상이 있어 지난 2/28(금)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았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B확진자는 지난 2/28(금) 저녁11시경 코로나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청>
코로나 첫번째 구민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여의도파크원 건설현장 첫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천시민)가 추가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해당 거주지 방역 및 근무지 폐쇄 등 후속조치 실시했습니다. 

1. 코로나 첫번째 구민 확진 관련 1) 현황 • 확진자(구민, 60대 남성, 여의동 수정아파트)는 2/17(월)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나 곧 호전되었고, 2/24(월) 다시 증상이 발현되어, 2/28(금) 오전 11시경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검사를 진행, 당일 저녁11시경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2) 이동경로 •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입니다.

3) 조치사항 •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동거인인 배우자, 인근 거주하는 딸, 사위, 손자) 모두 자가격리하고, 발열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 조치했습니다.

해당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조치하였고, 정확한 이동경로 파악하는대로 추가 방역조치 하겠습니다. 

2.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직원 추가 확진 관련 1) 현황 • 확진자(인천시민, 40대 남성, 포스코건설 직원)는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여의대로 108) 근무자로, 자택 주소지는 인천이나 평일에는 여의동 숙소(시범아파트)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2/21(금) 오한, 두통, 발열 증상이 있었고 2/28(금)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2/28(금) 저녁11시경 최종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2) 이동경로 •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 중입니다.

이번 확진자는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에서 첫 발생한 확진자(인천시민, 40대 남성, 포스코건설 직원)의 밀접접촉자로, 2/27(목)부터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2/27(목) 이전 동선과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3) 조치사항 • 2/27(목) 파크원 건설현장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직원 숙소, 건설현장 및 인근상가, 지하철역에 대한 방역과 함께 여의도 인근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방역소독 실시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포스코 건설현장 직원 관내 숙소를 전수조사하여 숙소폐쇄 등 전면적 조치하겠습니다.

향후 구체적이고 추가적인 내용 파악하는 대로 구민분들께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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