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45)이 5년 5개월 만에 종합격투기 승리를 거뒀다.

추성훈은 28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 기반 종합격두티 대회 원 챔피언십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 메인카드 웰터급에서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를 만나 1라운드 3분5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먼저 모하메드가 맹공을 퍼부었다. 이를 피하던 추성훈은 한 방으로 경기를 끝냈다. 추성훈의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에 모하메드가 쓰러졌다.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면서 추성훈의 TKO승이 됐다.

지난 2014년 9월 UFC 일본 사이타마 대회 승리 이후 5년 5개월 만에 승리의 맛을 봤다. 당시 추성훈은 아미르 사돌라(미국)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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