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3천명 넘어…사망 17·격리해제 30명
[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다행히 4일만에 신종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로 줄어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확진자는 총 3천526명으로 늘어났다.
전날에 비하여 줄어들었지만, 신규 확진자 376명 중 35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33명, 경북 26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5명, 부산 1명, 경기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등이다.
이날 서울 확진자는 전달 29일 보다 5명 증가해 82명, 충남지역은 5명 증가해 60명으로 늘었다.
또한, 경기지역은 2명 증가해 84명으로 집계됐고, 경남 지역은 3명, 부산과 충북 지역은 각각 1명씩 증가했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가 대구·경북에 집중해 발생하면서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천83명으로 늘었다.
다행히 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7명이다. 현재까지 1963년생 여성 환자와 1944년 남성 환자 2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추가돼 총 30명이 됐다.
그러나 현재 32,422명이 진단 검사를 진행 중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61,03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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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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