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도어 선 넘어,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등 강력한 법적조치
이형석 후보, 전진숙 후보 신천지 방문설 제기

이형석 광주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형석 광주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경선 지연과 관련해 “민주당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 후보의 토론회 불참카드를 활용한 명백한 셀프확산에 불과하며, 당내 경선에서 마타도어가 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향후 이형석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중앙당은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며 “단순한 업무 협의에 불과할 뿐 상대 후보의 신천지 방문 사실을 단정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의 토론회 불참카드를 활용한 명백한 셀프 확산이다”며 “토론회 주최 측 한 곳에 제보에 의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을 뿐 의혹에 대해 유포하거나 공표한 사실이 없으며 토론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되어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마타도어가 선을 넘었다”면서 “침소봉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당 지도부로서 극도로 말을 아껴왔으나 향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현 민주당 최고위원인 이형석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예정된 CMB광주방송 양자 토론회를 앞두고 24일 CMB 측에 공문을 보내 ‘지난 2월 9일 전진숙 예비후보가 신천지를 방문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사실 확인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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