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전광훈은 국민들로부터 코로나19 지역확산의 책임을 피할수 없을 것"

[뉴스프리존,국회=김은경 기자] 김진표 국회코로나19 특위위원장이 OBS 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정국에 따른 특위 대책을 밝히고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숨지말고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신천지가 대규모 확산세의 중심에 있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피해자라면 이만희 교주가 빨리 나와서 전 신도들이 정부시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어 "전광훈씨의 범투본도 집회를 중단해야지 계속 이렇게 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코로나19 지역확산의 책임을 피할수 없을 것" 이라 단언했다.

또한 OBS 앵커의 추경예산에 대한 질문에는 "추경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입니다. 여야가 3월 17일까지 통과시키기로 한 것은 잘된것 같다"며 "지난달19일 IMF의 G20조망보고서에서 한국독일호주 세나라는 경제위기대응을 위한 재정여력이 가장 충분한 나라로 지목,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취하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재정은 충분히 건강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2일 OBS와 인터뷰한 김진표의원  ⓒ 김진표 페이스북
2일 OBS와 인터뷰한 김진표의원/ⓒ김진표 페이스북

김의원은 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특위 위원회에서의 역할은 실질적 도움이 되는것을 짚어 내어야 힘이 돼야 한다며 "핀셋 특위를 제안했다"는 것도 설명했다.

김의원은 정부가 모든것을 언론에 투명 공개를 하기 때문에 "방역 일선에서 혼신을 다하고 있는 부처로부터 일반적이고 형식적인 업무보고를 받는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가장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의 병상, 의료시설, 장비, 인력 부족문제,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마스크 공급문제 등 당장 시급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여야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공무원, 방역당국과 의료인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회로 거듭나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앵커는 "대형교회의 예배를 자제시키고 온라인 예배를 권유한걸로 안다"는 말에 김의원은 "29일 (자신의)페북에 전국의 6만여 목회자에게 온라인 예배를 볼것을 권유하는 글을 올렸다"며 "대부분의 대형 교회 목사들이 이에 적극 호응 협조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김의원은 오는 3.26일 예정되있는 국제행사인 국가조찬기도회가 9월 28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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