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선영 기자] 국회는 4일 교육·사회·문화에 대한 사흘간의 대정부 질문은 마무리된다.

2월 임시국회 국회는 이날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여야는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마스크 공급 문제, 하루 생산량이 1000만장이상 필요건과 각급 학교 방역 대책,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스포츠업계 피해 최소화 대책 등에 대한 주문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전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금지 정책 혼선에 대해서는 "하루 생산량 중 인도적인 목적이나 정말 필요한 목적에 의해서 10%는 허용하는 쪽으로 고시했지만 국민에게 절대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금지하기로 최근 결정했다"며 "혼선을 일으켜 송구하다"고 말했다. 여당 의원 역시 마스크 수급 비판에 가세하며 '무상공급'을 주장했으나 홍 부총리는 현실 가능성이 적다며 거부했다.

또 여야는 이로써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5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 법안과 함께 4월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안도 처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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