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 처리

[뉴스프리존=김원규 기자] 5일 마포 노웅래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인 송옥주·정춘숙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경선에서 승리한 서울 마포갑 지역은 현역인 노웅래 후보가 김빈 후보를 누루고 공천을 받게 되었다. 이어 경기 용인병 지역은 현역 정춘숙 후보가 이홍영 후보를 이겼다. 화성갑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역인 송옥주 후보가 조대현 후보를 꺾었다.

또한 호남지역 광주 서구을에서는 양향자 후보가, 고삼석·이남재 후보를, 광산을에서는 박시종 후보가 민형배 후보를 이겼다. 전주갑에서는 김윤덕 후보가 김금옥 후보를, 남원·임실·순창에서는 이강래 후보가 박희승 후보를 각각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그 외지역은 아래와 같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3월 5일 발표 결과
사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3월 5일 발표 결과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공인인증서 폐지 등이 담겨있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날 과방위 노웅래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과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 등 안건 총 79건을 직권상정했다. 이에 미래통합당이 여야 합의와 법안소위 절차 없이 법안이 상정된 데 강하게 반발하며 과방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하지만 노 위원장은 "더 이상 법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며 법안을 통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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