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안심 먹거리 정책으로 국민 생명 보호 및 식량 자주화로 국가안보 지켜낼 것”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백혜숙 후보자 ⓒ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백혜숙 후보자/ⓒ최문봉 기자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오는 4.15 총선이 다가 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후보자가 있다. 바로 친환경 안심 먹거리 정책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와 식량 자주화로 국가안보를 일궈내겠다며 야심차게 도전한 여성 신인 정치인 백혜숙 후보자다.

백혜숙 비례대표 후보자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 농촌의 가치가 달라졌다. 농촌 경관・지역사회의 활력 유지, 도시민의 힐링과 치유, 국토의 균형발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책을 구현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백 후보자는 4차 산업시대 농어업 정책과 관련해 “농어민정책은 보조금을 올려주는 소극적인 방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가깝게는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된 우리 경제와 민생에 활력을 주고 생명과 안보에 주안점을 두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챙기는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책의 큰 방향은 ‘국가 기본산업인 농수산업 확대를 통해 국민 식량주권을 확보’로 3차 산업혁명까지의 탈(脫)농업적 구태를 혁신하고, 4차 산업혁명의 친(親)농업적 환경을 설계하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투입과 산출을 일치시키는 최적화를 통해 새로운 푸드시스템과 농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공간과 서비스분야에서 사라지는 노동력과 일자리를 농업과 농촌으로 되돌리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농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백 후보자는 비례대표 공약과 관련해 △‘농어업 GDP를 1% 올리고, 도농 소득격차를 10% 줄이기 △그동안 단절되었던 생산-소비-유통정책을 서로 연결해 3자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안 개정 △농업생명안보기본법, 스마트농촌법, 지역상생발전법이라는 3법 제정을 제시했다.

한편 백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도시농업, 사회적경제, 농수산물유통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도시농업을 일구고, 농업분야 사회적기업을 경영했으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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