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생활치료센터 8곳 1천572실 확보
중국, 통계 작성 이래 최저…누적 완치 5만5천명 넘어↑

[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에 비해 483명이 늘어 총 6천767명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신규 확진자 483명 중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390명, 경북에서 65명이다.

또한,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서울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남 5명 등이 추가됐다.

국내에서 다행히 전날을 기준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늘지않았으며 총 44명이다.

무엇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11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시급 할 수있는 대구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8곳을 가동, 1천500여실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추가로 3곳을 가동해 약 700개실을 더 확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입원이 시급한 중증 환자가 병상 부족으로 입원 치료를 못 받고 사망하는 일이 잇따르자, 입원치료가 상대적으로 덜 필요한 경증환자를 센터에 수용하고 빈 병상에 중증 환자가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한편, 같은날 중국에서 이란 등 해외 입국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28명이라고 7일 밝혔다.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651명, 사망자는 3천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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