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지지도 47.7%보다 8.7%p 높아 · · ·전국 道 단위 3위
코로나19 신속 대응력 '한 몫'

송하진 전북도지사./ⓒ전광훈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송하진 전북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지지도 47.7%보다 8.7%p 높은 56.4%를 기록했다.

순위로 보면 17개 시·도지사 중 4위, 9개 도지사 중 3위, 재선단체장 중 1위의 성과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2020년 2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의 지지도(‘잘한다’ 긍정평가)는 전달보다 3.5%p 상승한 56.4%로 조사됐다.

이번 지지도 상승 요인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송 지사의 신속한 대응력이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신천지 및 관련된 시설을 즉각 폐쇄 조치하고, 신도들에 대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게 하는 등 리더십을 보였다.

정부 또한 송 지사의 이런 선제적 행정력을 높게 평가해 전국 공유를 지시한 바도 있다.

한편,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2월 시·도지사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 총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 ±0.8p, 광역자치단체별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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