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예비후보./ⓒ전광훈 기자
김성주 예비후보./ⓒ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전주시 병)가 전북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10일 개최된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안하면서 경제위기가구 약 5만명에게 50만원씩 지원하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비정규직 근로자, 생계형 아르바이트, 택배기사, 시간강사 등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급감한 계층에게 3개월 이내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며 총 250억원이 편성됐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과 관련해 지난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부 추경에서 피해계층에 대한 소득보장을 위해 ‘재난긴급생활비'를 편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 국회에서 민주당 출마자 10여명과 함께 공동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긴급생활지원을 추경에 반영하도록 요청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전국 최초로 전주시에서 ‘재난기본소득'을 편성한 것을 환영한다"며 “전주시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예산편성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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