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전날까지만 하여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주춤해 보였으나 또 다시 하룻세 242명 늘어 총7천755명이 되었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더욱이 사망자는 6명 추가돼 사망자는 현재까지 60명이고 격리 중인 환자는 7천407명이라고 했다.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3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혀 이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 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신규 확진자가가 100명대 였다. 그런데 2백명 대로 집계되면서 추세가 다시 증가세로 바뀌었다.
갑자기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 났지만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41명으로 모두 288명이다.
질본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증가세가 완만해졌지만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추가 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로 올라 왔다며, 일 별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를 대구 경북지역 그리고 그외의 지역으로 구분해 비율을 계산했다. 대구경북지역을 보면, 지난달 26일 이후 계속해서 80% 이상이었다. 90% 넘게 나온 날도 일주일 이상인것.
이날 0시 기준 대구 5천794명, 경북 1천135명으로 여전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수도권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했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만 최소 65명, 인천과 경기까지 합치면 9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본에 따르면,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3명으로 2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문제는 콜센터와 관련해 2차 3차 감염이 시작됐다는 점이다.
또한, 콜센터 직원의 접촉자 그리고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데 문제이다. 특히 콜센터 같은 곳은 비말 감염뿐만 아니라 접촉 감염의 위험도 매우 크다며 개인 위생 관리 뿐만 아니라 사무기기 소독과 공간 분리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지역으로 인천과 경기도 각각 1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이밖에도 중부지역인 충남에서 8명, 세종에서 2명이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다른 지역 확진자들이 최근 지역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 일단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서울 마포구 3번째 확진자)은 지난 6∼8일 대전 부모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부모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10∼11일 코로나19로 확진된 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직원 2명도 주말 사이 대전에 있는 본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가족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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