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17억 투입, 4월 착공 예정
[뉴스프리존,용인=김병민 기자]용인시가 주민들에게 친환경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노후한 어린이·근린공원 등 6개 공원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흥구 동아리·농골 어린이공원, 농서·남산 근린공원, 기흥호수공원, 처인구 이동읍 송전 어린이공원 등 오래된 공원 6곳에 각 공원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수종을 심어 숲을 만들고,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 공간과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관찰 등을 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등으로 재단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이들 6개 공원의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4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7억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 공원을 도시숲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더 많은 친환경 여가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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