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거주 확진자 등 2명, 3월 11일 완치 후 퇴원

성남시의료원, 반가운 '코로나19 확진자 완치퇴원' 이어져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반가운 '코로나19 확진자 완치퇴원' 이어져 ⓒ성남시

[뉴스프리존,성남=김용환 기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오던 두명의 환자가 11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난 3월3일과 5일에 각각 입원한 이들 환자는 용인시 등 타지역 거주자로 확진 판정 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3월 9일, 10일 두 차례 바이러스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 명 모두 비교적 경증 환자로 입원 후 증상을 꾸준히 지켜보며, 약물 치료를 병행했다.

이 확진자들은 퇴원 후 각자 자가로 돌아가 2주간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이로써 3월 5일 첫 퇴원 이래 퇴원 확진자는 3명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성남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 공공의료원으로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들이 모두 완치되어 퇴원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를 위해 24개 음압병상으로 확장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19명의 확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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