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성과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국가정책연구포털(NKIS) 시스템을 개편했다./ⓒ뉴스프리존 DB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성과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국가정책연구포털(NKIS) 시스템을 개편했다./ⓒ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대전=이기종 기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성과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국가정책연구포털(NKIS)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정책연구포털(NKIS)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26개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물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이다.

현재 7만9천여 건의 연구성과물을 연구회 표준분류체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출연연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정보,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민이 직접 연구제안을 할 수 있는 ‘집현전 사랑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가정책연구포털 개편은 국민이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한눈에 살펴보고 손쉽게 이용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연구회와 26개 소관 연구기관 자료실 소장자료 DB를 현재 구축하고 있는 국립세종도서관(POINT, 정책정보포털)과 연계ㆍ공유 체계를 마련하고 NKIS 내 연구회 및 연구기관 소장자료와 관련해 통합검색 메뉴·기능(LOD, Linked Open Data)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같은 시의성 있는 정책 이슈의 연구성과에 대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보고서를 통해 어려운 연구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사연 이수한 정보화부장은 “이번 개편으로 정책자료 공유를 통한 접근 및 이용 편의성이 강화됐고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다각화 콘텐츠를 통한 정책동향 파악 및 정책연구 기초자료 마련 등 서비스 활용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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