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사랑의 도시락 380개 전달...1000만원 성금 기탁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임원 및 산하 22개 시.군지회 회장, 여성회, 청년회의 출연으로 마련된 성금을 지난 1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한국자유총연맹 전남여성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임원 및 산하 22개 시.군지회 회장, 여성회, 청년회의 출연으로 마련된 성금을 지난 1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한국자유총연맹 전남여성협의회

[뉴스프리존,전남=전병준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전남 여성협의회(회장 한순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서 지역민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회원들과 함께 무안 소재 도시락 업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북지역 확진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남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축산물들을 넣어 양질의 영양식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도시락 380개를 준비해서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남 여성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북지역 확진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한국자유총연맹 전남 여성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전남 여성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북지역 확진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한국자유총연맹 전남 여성협의회

또한, 지난 12일 전라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에게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임원 및 산하 22개 시.군지회 회장, 여성회, 청년회의 출연으로 마련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라남도에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 피해주민들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순화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맹이 추구한 국리민복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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