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자 거주지 주변 시설 방역 완료, 심층 역학조사도 실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를 방문해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의정부시청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를 방문해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의정부시청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경기 의정부시가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와 관련한 추가 조치 사항을 밝혔다.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 소독 완료와 함께 심층 역학 조사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7일 확진된 4번째 확진자는 최근 집단 확진자가 나온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송산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라고 밝히고, 남양주시에 위치한 직장으로의 출.퇴근은 자차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특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 2명 외 거주지 내 접촉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경증으로 파악했으며, 이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현재 의정부시 관내 확진자는 구로 콜센터 직원, 유럽여행자, 분당 제생병원 간호사,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등으로 외부로부터의 감염자"라며 "시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덧붙여 "시민들께는서 항상 마스크 착용과 개인 생활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과 다중이 모이는 곳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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