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세계 20만 육박, 미국은 총 확진자가 6,524이며 116명 사망

[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은 많이 줄었다. 3월18일 0시 기준 93명이 추가 발생했다. 총확진자는 8,413명이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난 84명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789명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0시 기준보다 93명 늘어난 84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4명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4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5명, 경북 9명, 서울 5명, 검역 5명, 충남 3명, 전북·울산 각 2명, 인천·광주·세종·강원·충북·전남 각 1명이 추가됐다.

다행히 완치자는 139명 추가돼 1,540명이 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144명, 경북 1178명, 경기 277명, 서울 270명, 충남 118명, 부산 107명, 경남 86명, 세종 41명, 인천·충북 각 32명, 울산·강원 각 30명, 전북 9명, 전남 5명, 제주 4명 등이다.

현재까지 수도권의 비중이 약 6%로 가장 큰 가운데 국내에서 28만7234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됐으며 27만8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634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부는 개학을 추가 연기하고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을 강타한 지난 겨울 1500만 명이 감염되어 1만 4000명이 사망한 ‘미국 독감’ 후유증이 가시기 전에 종류가 다른 코로나바이러스가 내습한 것과 관련, 트럼프 행정부도 대책 없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플로리다 트럼프 대통령 별장 호화파티에 초대된 브라질 대통령 등 4명이 확진판정 받았고 “검사받을 필요가 없다”고 트럼프도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특히 오바마 시절 구축했던 질병관리 전국 시스템이 트럼프 취임 후 해체되어 전국적으로 체계적 방역대책을 세우기도 어려워졌다.

이 시각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에 따르면 전날보다 9,791이늘어 총 확진자는 199,016이다. 사망자는 480명이 늘어 7,994이며 격리 해제는 82,794이라고 기록했다. 또한 이날로 미국은 총 확진자가 6,524이며 116명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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